"아이씨, 그만 좀 하라고!"


홍빈이 결국 한 대 맞고 입을 떼었다. 홍빈의 입에서 피가 흘렀다.


"이 멍청아, 자꾸 그러면 이 상한다니까."


찬식이 급한대로 휴지를 뽑아 홍빈의 입 안에 쑤셔넣었다.


"숨막혀."


홍빈이 웅얼거렸다. 찬식에게 한 대 맞은 덕에, 조금 정신이 돌아온 것 같다. 찬식은 그런 홍빈을 보며 혀를 찼다.


같이 살면서, 찬식은 히트를 세 번 겪었다. 그 때마다, 시간 맞춰서 억제제를 먹었지만, 억제제가 히트 페로몬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그리고, 히트 페로몬에 반응을 해, 홍빈은 평소보다 더 흥분한다. 그것까지는 괜찮은데, 흥분을 하면 자꾸 찬식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싶어진다. 그게, 초커로 가로막혀 있으니까, 자꾸 이로 초커를 갉아낸다. 찬식의 초커 뒷면은 거의 검은색 페인트가 다 벗겨져 은색으로 빛난다. 그리고, 이로 긁힌 자국으로 가득하다. 홍빈이 이가 마모될 정도로 긁어댄 거다. 결국, 찬식에게 한 대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


피가 어느 정도 멎고, 홍빈이 피와 침으로 범벅이 된 휴지를 뱉어내었다. 찬식이 그런 홍빈을 보며 슬쩍 웃으며 입가에 묻은 휴지조각을 떼어 주었다.


"어디 봐봐."


홍빈의 입을 벌려 안을 살펴보았다. 잇몸이 부어 있고, 여전히 피가 좀 난다. 찬식이 다시 혀를 찼다.


"왜 그걸 못 먹어서 안달이냐. 쇠덩어리 뭐가 맛있다고."

"그거 때문이 아니잖아."


홍빈이 찬식을 끌어다 안고, 초커 밑으로 혀를 넣어 뒷목을 핥았다.


"이게 먹고 싶은 거야."

"여러가지 한다."


찬식이 뭐라 하든지, 홍빈은 찬식을 더 가까이 안고, 혀를 뒷목에서 귀밑으로, 턱으로, 움직여 다시 찬식의 입 안에 넣고 입 안을 구석구석 핥았다. 찬식을 안고 있는 손이 엉덩이로 내려가, 그 골 사이에 들어갔다. 다시 찬식에게 한 대 맞았다.


"내일 형 온다고, 나 빨리 자야 된다고 그랬잖아."

"한 번만, 응?"

"아이씨, 너 그럴 거면 나가."


찬식이 홍빈을 밀치고 다시 침대에 등을 돌리고 누웠다. 홍빈은 포기하고 옆으로 와 누워 찬식을 다시 끌어다 안았다. 다시 혀를 초커 아래에 넣어서 뒷목을 핥았다.


"아오, 쫌!"

"조금만..."


찬식은 포기한 듯, 그렇게 잠이 들었다. 한참을 찬식의 뒷목을 핥던 홍빈은, 찬식을 더 꼭 끌어안고, 잠을 청했다.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찬식의 히트 페로몬만 맡으면, 목덜미가 물고 싶어 미치겠다. 아니, 이제 히트 때만이 아니다. 그냥, 저 목덜미를 물고 싶다는 생각을 거의 매 순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마음이 히트 페로몬에 반응을 하면, 물고 싶은 마음에 이가 상하고 피가 날 정도로 초커를 갉아대는 거다. 그럴 때는, 차라리 피곤에 지쳐 잠들 때까지 찬식을 안고 싶은데, 내일 찬식을 이 학교에 보내준 사촌형이 찬식을 보러 온다고 그래서 그렇게도 못 한다. 그냥, 어떻게든 잠이 들어야 한다. 그나마 오늘이 히트의 마지막 날이니까, 내일부터는 조금 나을 거다.


한참을 눈을 감고 있어도 잠이 오지 않아, 홍빈은 포기하고 다시 초커 밑으로 혀를 디밀었다. 쇠맛이 나서 기분이 나쁘지만, 그 반대편에는 찬식의 목덜미가 느껴지니까. 목덜미에 이를 박고 싶은 욕망을 간신히 참아가며, 그렇게 또 한참을 뒷목을 핥았다. 결국 다시 잠이 깬 찬식에게 한 대 더 맞고 침대에서 쫓겨날 때까지.










"너 우리 형한테 헛소리 하면, 진짜 나 뭔 짓 할지 몰라."

"알았다고, 입 닥치고 가만히 있겠다고, 몇 번을 말해?"


찬식이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고쳤다. 홍빈은 그러는 찬식을 지켜보았다. 찬식이 유일하게 자신에 대해서 하는 얘기는, 다 사촌형의 자랑이다. 홍빈도 사촌형이 유일하게 찬식을 받아준 사람이라는 걸 안다. 그러니,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사촌형이 온다고 저렇게 꾸며야 되는 건가? 모르겠다.


다시 한 번 거울을 보고 머리를 잘 정돈하고, 찬식은 형을 맞으러 나갔다. 원래 주말에는 찬식과 둘이 여기저기 놀러다닌다. 운전사가 딸린 차가 있으니까, 가고 싶은데 아무 곳이나 가고, 요즘 나름 성실한 찬식이 덕분에 덩달아 성실해진 홍빈이 기특한지, 아버지가 용돈도 넉넉히 주니, 하고 싶고 사고 싶은 건 다 하고 살 수 있다. 나가기 귀찮으면 그냥 거실이나 방에서 뒹굴고 논다. 


언제부턴가 다른 애들이 귀찮아졌다. 홍빈의 방도 출입금지가 되었다. 둘만의 공간에, 다른 사람을 들이는 게 싫으니까. 그래서, 늘 둘이서만 붙어다닌다. 그래서, 찬식이 없는 지금이 너무 어색하다. 게다가, 찬식이 형한테 방 구경시켜주고, 아예 같이 나가서 밥까지 먹고 영화보고 들어온다고 그래서, 벌써부터 우울하다. 찬식과 같이 산 게 이제 겨우 세 달 조금 넘었는데, 벌써 찬식 없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오늘도, 벌써부터 하루가 너무 길다.


밖에서 목소리가 들리고, 찬식이 문을 열고 형의 손을 끌고 들어왔다.


"형, 내 룸메 홍빈이."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찬식의 형을 쳐다보았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찬식과 똑같이 생겼다. 형이, 왜 찬식을 거뒀는지 알 것도 같다. 이름을 공 현우라고 소개한 형은, 그래도 딱 봐도 알파다. 어떻게 저렇게 비슷하게 생겼는데, 한 명은 알파고 한 명은 오메가지? 신기하다.


현우는 거실을 둘러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 방, 내가 여기 학생회장일 때 썼는데."

"어? 정말?"

"응. 너넨 어떻게 이 방 쓰는 거야?"

"홍빈이 쟤가 이사장님 아들이래."

"아..."


뭐, 저런 리액션은 늘 보는 거라 새롭지도 않다. 지금 홍빈이 미치도록 신경이 쓰이는 건, 찬식이 아까부터 형의 손을 잡고 놓고 있지 않다는 거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아예 같이 서 있을 때는 형의 어깨에 머리를 얹고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신경쓰이는지 모르겠다. 한 번도 찬식의 저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러나 보다.


거실을 구경하고 방으로 들어간다는 걸 찬식이 말렸다. 방에 침대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결국, 형은 알았다며 찬식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홍빈을 돌아보았다.


"너도 같이 갈래?"

"아, 싫어. 우리 데이트하는 데 왜 쟤를 껴줘야 돼?"


홍빈이 대답하기도 전에 찬식이 형에게 기대며 어리광을 부렸다. 홍빈은 입맛이 썼다.


"찬이 네 친구니까 맛있는 거 사주고 싶어서 그래."

"쟤 부자라서 혼자 잘 사먹어. 그러지 말고 우리끼리 가자, 형. 응? 가자."


아예 매달리며 말꼬리를 늘인다. 저렇게 애교 부릴 수 있는 애였어? 저런 모습도 처음 본다. 기분이 확, 나빠졌다. 저 형이 '찬이'라고 부르는 것도 짜증이 났다.


"저 오늘 할 일 있어서요. 둘이서 재밌게 놀다가 오세요."

"봐, 쟤 바쁘다잖아. 우리끼리 가자."


그렇게 둘은 나갔고, 홍빈은 소파에 앉았다. 그렇게 찬식이 돌아오기만을 몇 시간이나 기다렸다.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짜증이 나는지, 열이 받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기분 좋은 표정으로 쇼핑백을 흔들며 나타난 찬식은, 영화를 보고 형이 옷까지 사줬다며 돌아오자마자 자랑했다. 다시, 배알이 꼬였다.


"그깟 옷 나도 사줄 수 있거든?"


찬식은 홍빈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으면서 하얀 자켓을 꺼내 소중히 소파 한쪽에 놓았다. 그리고 홍빈의 옆에 앉아 형에 대해 자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또 억울하게 감옥살이할 뻔한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했다느니, 조만간 수석 파트너가 될 거라느니, 홍빈은 전혀 관심도 없는 얘기를 재잘거렸다. 한 번도 그렇게 기분 좋게 자기 얘기를 한 적이 없으면서. 한 번도 홍빈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얘기한 적 없으면서. 이제 슬슬 열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비꼬듯 말했다.


"뭐냐, 너? 너 형 좋아하냐?"


웃어넘기든지, 짜증을 내든지, 할 줄 알았다. 저런 표정을 지을 줄은 몰랐다.


"뭐야, 너 진짜 너네 형 좋아해?"


찬식은 여전히 그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입을 열었다.


"왜, 좋아하면 안 돼?"

"이거 미친 새끼 아냐? 너네 사촌이라며?"

"그래서? 그게 뭐? 나 혼자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건데, 그것도 안 돼?"


홍빈은 잠시 찬식을 쳐다보았다. 도저히 저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저도 모르게 일어서서 방을 서성였다. 마음 한켠이 쑤시고 아픈 게 느껴졌다. 왜 오늘 하루종일 짜증이 나고 화가 났는지 깨달았다. 찬식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그런데, 찬식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질투가 났었다는 걸. 그걸 깨닫자 더 화가 났다.


"미친 새끼. 그게 이상한 거지, 어떻게 넌 그렇게 당당하냐?"

"날 유일하게 사람 취급해 준 사람이야. 날 유일하게 오메가가 아닌, 인간 공 찬식으로 대해준 사람이야.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


찬식은 홍빈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형의 얘기를 하는 그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그게 미칠 듯이 화가 났다. 그래서, 상처를 주고 싶었다.


"너, 네 형이랑도 잤냐?"

"이 새끼가!"


처음으로 찬식에게 제대로 맞았다. 너무 치댄다고, 너무 끈질기다고, 아니면 초커 좀 그만 갉아먹으라고 때릴 땐 장난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찬식의 주먹에 맞은 턱이 얼얼했다.


"네가 나에 대해 뭐라고 하든 상관 없는데, 우리 형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 네가 얻다 대고..."

"너 알파한테는 아무한테나 다리 벌리잖아. 너네 형도 알파니까, 자고..."


턱이 다시 돌아갔다. 이번에는 입 안이 찢어졌는지 피가 흘렀다.


"형에 대해 그 따위로 말하지 말라고!"

"사촌동생을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변태 새끼, 내가 뭐라고 하던 무슨..."


세 번은 맞아주기 싫어서 다시 날라오는 찬식의 주먹을 세게 움켜쥐었다. 다른 손이 올라가길래 그것도 세게 잡았다. 찬식의 눈이 고인 눈물로 반짝였다.


"그런 거 아니라고, 새꺄. 나 혼자 좋아하는 거야. 형한테 난, 그냥 동생이니까."


그 눈을 계속 쳐다볼 수 없어서 손을 놓았다. 한 발짝 물러났다. 찬식의 눈 안에 담긴 감정이, 데일 듯이 뜨거웠다.


"도대체 그래서 뭘 어쩔 건데?"

"뭘 어쩔 것도 없어. 그냥 나 혼자 평생 좋아할 거야."

"잘도 평생을... 뭐, 그 초커 평생 차고 있으려고?"

"아니. 형한테 각인시켜 달라고 그럴 거야."


찬식의 말에 휘청거릴 뻔 했다. 각인시키는 건, 정말 평생 가는 거다. 목덜미를 물면, 그 사람 외에는 어느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다.


"너네 형이 잘도 널 짝으로 만들어 주겠다."

"해준다고 할 때까지 조를 거야. 어차피 형 아니면 누구든 다 똑같아. 그러니까, 차라리 아무하고도 못 자게 되버리면, 평생 형만 좋아할 수 있으니까."

"형 아니면 누구든 다 똑같다고..."


찬식의 말에 아까부터 쑤시던 가슴 한켠이 미칠 듯이 아파왔다.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듯이.


"나는?"


찬식이 홍빈을 말없이 쳐다보았다.


"너한테 난 뭐냐고. 나도 그래? 나도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아?"

"너도 형은 아니잖아."


손이 떨려 왔다. 정말, 한 대 치고 싶었다.


"내가 널 얼마나... 내가 널 얼마나..."


말이 나오지가 않았다.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란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다시 그 특유의 감정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찬식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었다.


"어차피, 너한테도 난, 인간 공 찬식이 아니라 발 밑에 깔아뭉갤 수 있는 오메가 공 찬식인 거잖아. 아냐?"


그 말이 억울해 나오지 않는 말을 토해냈다.


"내가 언제 널 발 밑에 깔아뭉갠 적이 있어?"

"첫날부터 개새끼 취급해 놓고."


말문이 막혔다. 그래, 처음엔 길들여야 하는 개새끼라고 생각했다. 웬만한 말에는 꿈쩍도 안 하는 찬식이어서, 그런 식으로 건드려서 반응을 봤다. 상처주고 상처 받았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사과를 하기에도, 잘못했다 하기에도, 좋아한다 하기에도, 너무 늦은 것 같다.


"찬식아, 난..."

"됐어. 관 둬."


등돌리고 돌아서는 찬식을 돌아세워 입술을 덮쳤다. 입으로는 말이 안 나오니까, 몸으로라도 보여주겠다는, 그런 멍청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 찬식이 홍빈을 밀쳐냈다.


"봐, 이런 순간까지도 넌 날 개새끼 취급하잖아. 이런 상황에서도 넌 그거 할 생각 밖에 없냐?"


그 말에, 꼭지가 돌았다. 홍빈이 뭘 하든, 발정난 짐승으로 밖에 보지 않는 찬식에게 화가 났다. 처음에야 어쨋든, 지난 3개월 간, 홍빈은 단 한 번도 찬식에게 함부로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결국 이런 식으로 밖에 생각 안 한다는게 열받았다. 그래서, 찬식의 멱살을 잡아 그 소중한 형이 사준 자켓 위에 내던졌다.


"그래, 내가 오늘 너 개새끼 취급 제대로 해주마."


찬식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몸을 돌려 엎드리게 했다. 머리를 거칠게 잡아 소파에 쳐박았다. 다른 손으로 바지와 속옷을 같이 벗겼다. 드러난 엉덩이 사이로, 바로 밀어넣었다. 뜨거운 느낌이 들었다. 살이 찢어져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처음에 아파 신음을 낸 후, 찬식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그냥, 그 상태로 견뎠다. 홍빈은 거칠게 움직였다. 살이 더 찢어지고, 피가 더 흘러도 개의치 않고, 그렇게 한참을 움직이다, 찬식의 몸 안에 쏟아냈다. 홍빈은 찬식의 몸에서 나왔다. 피가 범벅이 된 것을 보고, 토기가 올라왔다. 찬식의 등에 뜨거운 눈물이 뚝, 뚝 떨어졌다. 약간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찬식은 잠시 그렇게 있더니, 신음을 하며 몸을 억지로 일으켰다. 홍빈을 보는 눈에는 역시 감정이 없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이럴 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원망도 하지 않고, 욕도 하지 않고, 그냥 옷을 추스려 입었다. 그러는 찬식을 보자 다시 치밀어올랐다. 역시, 찬식은 홍빈을 그런 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거다.


"너,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마라."


찬식에게서 시선을 거두는데 소파에 눈이 멈췄다. 소파 위의 그 잘난 자켓에 묻은 피가 역겨웠다. 다시 토기가 올라와 화장실로 뛰쳐들어가 게워냈다. 한참을 게워내고, 뜨거운 물로 몸을 씻어냈다. 다시 거실로 나왔을 때는, 찬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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